
공항에서 마주치는 첫 관문, Entry Card
해외 공항의 입국심사대에서 또 하나의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한 여행객이 입국카드(Entry Card, Immigration Form)를 작성하다가 심사관에게 “Help me with this entry card. Please get me one more entry card.”라고 요청한 것이다.
의도는 분명했다. “이 입국 카드 작성 좀 도와주세요. 하나 더 주실 수 있나요?” 그러나 표현이 조금 어색해 심사관이 잠시 멈칫하며 이해를 되묻는 장면이 연출됐다.
Entry Card는 무엇인가?
Entry Card는 곧 Immigration Form(입국신고서)을 뜻한다. 외국에 도착한 여행자가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문서로, 여권 번호, 체류 기간, 숙박지 주소 등을 적는다. 영어권에서는 ‘immigration form’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문장의 탄생 배경
“Help me with this entry card” → 도움을 요청하는 올바른 문장이지만, 다소 직설적이다.
“Please get me one more entry card” → 의미는 통하지만 ‘get me’보다는 ‘give me’나 ‘have’가 더 공손하고 자연스럽다.
여행객들의 흔한 실수
entry card = boarding pass 착각 : 탑승권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동사 선택 오류 : “get me” 대신 “give me” 또는 “have”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현의 격식 부족 : 단순 명령형보다는 “Could I have another entry card, please?” 같은 정중한 표현이 더 안전하다.
올바른 표현 예시
Could you help me fill out this entry card?
May I have another entry card, please?
I need one more immigration form.
현장에서 배울 교훈
공항 심사대는 긴장되는 공간이다. 작은 영어 표현 하나가 곤란을 부를 수 있다.
이번 사례는 “Help me with this entry card”라는 짧은 문장이 상황에 따라 충분히 이해되지만, 조금만 다듬으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여행자라면 출국 전, “Could you help me with this entry card?” “May I have another immigration form?” 같은 문장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현명하다. 작은 준비가 긴 여행의 첫 걸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